반갑다.친구. 오늘은 빨래하기에 참 좋은 날씨군. 그런데 난, 어깨를 짓누르는 피곤때문에 오늘은 일찌감치 퇴근하고싶다 왜냐고? 피곤하니까.. 남편들은 퇴근시간도 정확하더니만, 난 왜 자는시간이 퇴근시간이냐. 맛있는 커피와 케익 몇조각,조성모음악을 준비 해 두고 날 불러주는 친구가 있으면 앞으로 한달간은 그 행복에 잠겨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꿈에서나 내 친구들을 모아볼란다. 은진아,애경아,한나야....보고잡다. 나 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