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초등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
'넝마주이'로 나서게 된것을 아십니까?
2주일에 10킬로씩 내야 하는 '재활용 폐휴지'
말이 10킬로지, 초등학생 두명인 집은,
다른 집들 재활용 버리는 날 되려 나가서 주워 와야 한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애들 일이라면, 맨발에 발 가죽까지 벗고 뛰라면,
뛰는 열성 학부형들의 '아이사랑'
난지도 가서 몇백킬로씩 사다가 학교에 주~악 뿌린다더군요.
재활용으로 학교 비품 구입하고,
학습 도구 구입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10킬로를 가져오라뇨?
초등학교 1학년 애들 몸무게가 기껏해야 20킬로 정도일진데,
선생님!
직장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재활용품 한번에 30킬로 들고 오셔 보세요.
그 후에도, 그런 말씀이 나오실런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