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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팀 과 다른 모든분들께!


BY 베오울프 2000-06-01

푼수팀 과 다른 모든분들께!
안녕하세요?

어제 정말 정말 즐겁게 보냈었는데

다들 잘 가셨나요?

저도 어제 밤기차타고 오는데 피곤해서

기차에서 다리가 쑥~~~~~~~~~~쑥

애려오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아무렇지도 않네요.

아침에 가게 물청소 다하고 빨래정리 설겆이 다해놓고

아들아 넓은 세상에 소풍 보고서 올리고

어제 만난 분들이 생각나서 이렇게 왔습니다.

마이하트 언니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웃을수 있었고

가방에 선물도 한보따리 담아올수 있었고 ^^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저 또한

덩달아 즐거웠던 하루였고 오랜만에 가게일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여행을 했습니다.

당당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아줌마가 되어

돌아온 느낌이 들고요 친구들만나서 정도 많이 쌓았고

또 글에서 만난 님들도 한곳에 모여서 점심도 먹고

게임도 하고 나니까 어느새 정이 들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우리 푼수팀 언니들 오즈언니 세진언니 양파언니

유까꾸 언니 비누님 어제 재미있었지요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기억엔 오래 남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유까구님과 양파님의 줄넘기 하는모습이

자꾸 떠오르구요 오즈언니의 신세대감각 배울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하고 또 세진언니의 세련됨을 한수 배우고

싶기도 합니다 비누님의 밝은 미소도 함께요.

오늘이 새로이 6월이 시작되었네요

어제의 기쁜 마음과 행복을 가슴에 담아두고

이제는 현실로 돌아와서 새로운 계획에 도전해가면서

멋진 생활속으로 당당한 아줌마의 길을 또 어머니의 길을

여성의 길을 한발 한발 잘 디딜수 있는 한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정말 만나서 기뻤어요

그리구요 어제 왜 푼수팀들이 팀가를 다 까먹었는지

그 장본이 저이지만 오늘한번 더 불러볼까요?

♪푼수 팀가 ♬

이세상에 푼수 없으면 무슨 재미로

멋쟁이가 되자 당당하게 살자

아줌마가 최고야 ~~~~~~~~``

맞아 맞아 푼수가 최고야 (율동 기억나시지요?)

한번 해봐요 *^^*

구호까지~~~~~~~~

힘이 나네요 구호까지 하고 나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수다천국에서 한번 만나요

모든분들이 함께 웃으면서 하루하루가 시작되길 .......

여기 맑은 공기가 넘치는 지리산 베오울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