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 해피한 해피!
어젠 편히 잘 잤는감? 혹 다리가 넘 아파서리, 남편 허리에 발을 올려놓고 자진 않았나 모르겄네. 히히히
해피야!
넌 정말 보면볼수록 해피하게 생겼어. 이건 칭찬이다고.
어쩜 그리도 청순하니?
송정애언니가 널 참 이뻐하나벼.
니 사진은 제일 잘 나온거 올리고, 난 사진도 없어서 귀퉁이에 나온 이그러진 사진을 올려놨으니 말여.
이거 사람차별하는것이여 뭣여 . 못생긴것도 서러운디, 그나마 못나온 사진을 올려놨으니, 내 속이 어쩌겄냐. 지금 속이 속이 아니구만. 이거 아들아.... 팀이 아니라고 일부러 그런것 같여.아무래도 내 생각엔.
해피는 듣거라잉.
오늘 밤에 정팅한다면서 그때 송정애언니에게 공개적으로 야그 혀라..
내게 사과성명을 발표하라고잉. 꼭 말혀야 헌다.
근디 해피를 봐서는 정애언니한티 말도 못헐것 같여. 이거.
그건그렇고,
해피 너, 친구 잘둔 덕에, 언니같은 친구 둘두게 생겼다잉?
복터졌고마니라고만.
앞으로 나에게 잘 해야 쓴다잉? 받들어 총 알제?
그럼 앞으로의 해피가 나를 위해 어떤 행복한 일을 해 줄것인지 지켜 보겄다고잉.
오늘도 해피하게 잘 보내그라잉. 해피야.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