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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영보시오


BY 진희컴 2000-06-04

다솔엄마
주말에 뭐할꺼야
지금시각오전11시5분
신랑은 카르프에 혼자 쇼핑가고 한가하게 있다.
애들이 교회에 갔다오니 웬지 기분이 좋다.
그 이유는 애들이 커서그런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일요일
나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니 좋아서 그런지 잠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진희가 교회에 갔다온후 바로 하는 이야기가
엄마 나 이제 방어진교회에 가기로 결정했어 그러네
앞으로 얼마나 다닐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
그럼내일봐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