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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들아, 오늘 무지 덥다


BY 마리아 2000-06-06

헤헤, 정팅에 못나가서 나도 속상했어.
에구 다들 뭘 키우고, 모으고 알뜰이 사는구만.
난 지금 장보러 가야돼.
글쎄 짝네 사무실서 돌아가며 모임을 하거든.
이번에는 우리집서 했음 좋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
내가 무슨 맘으로 그랬을까~
아마 졸려서 선뜻 대답한 것 같아.
부담갖지 말라고 꼭 얘기하라고 했지.
글구 그 담날 5시에 깼다는 것 아냐!

가서 장보구 해야겠다.
짝이 새차로 모시겠대.
돈도 왕창왕창 뜯었다.헤헤.

참, 영자 배불러서 엎드릴 수도 있나?
난 넘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