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수요일을 참 많이 기다렸어요.
인터넷 주부 동호회 모임이 처음으로 왕언니 집에서
모였거든요. 인천 연수동을 디지털시대로 이끌고갈
21세기가 간절히 바라는 아줌마 모임입니다.
신랑도 사준적 없는 불낙전골을 그렇게 맛있게 대접
받아보기는 처음이었어요. 항상 내 자신이 베풀어 주던
입장이었는데 이렇게 대접 받고 인터넷 아줌마 닷컴에서 글을
올리니 정말 행복하네요. 오늘은 정말 스케줄이 화려해요.
딸 둘 아들 하나. 세 아이 키우면서 부부동반 모임은 결혼
1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 저에게는 너무나도 화려한 외출이랍니다. 저의 행복을 전하고 싶어요. 아줌마 여러분 이 들뜬 외출 뒤에 있을 이야기는 내일 이시간에 다시 만나서 하기로 해요.
인천 연수동 인터넷 새내기 아줌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