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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이를 둔 아래 글의 엄마에게


BY 김영숙 2000-06-09

건강이 제일 아니예요. 너무 늦도록 공부 한다고 머리에 남는건 아니 잖아요. 학교 다닐때 기억 안 나세요? 죽자 살자 책에 매달려 본적 없어세요? 성적이 잘 나 오던가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아이들 마음 편하게 해 주세요 달리 방법이 없더라구요. 부모 마음은 똑같아요 그게 최선의 방법이예요 난 두아이를 고3을 계속해서 보낸적이 있어요 마음 편하게 할테면 해라 너희들의 장래는 너희가 책임 지는거야 엄마는 그냥 지켜 볼 뿐이야 라고.. 하고 조금은 방관자(?) 입장에서 서 있었습니다 이제 고3이면 저희들이 알아서 해요 그리고 소위 일류대학 나온 아이들 보다 제 각각의 특성만 살려 준다면 그게 제일이예요. 항상 건강이 제일이예요 꼭 기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