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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선 디즈니 만화 문제제기가 되고 있읍니다.


BY 예하 2000-06-09

오늘 메일 박스에 타임지가 왔길래, 점심먹구 졸립구 따분해서 읽다가 우리 아줌마 닷컴에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6월 12일자 미국 타임지 패밀리 컬럼니스트(에이미 디킨슨)가 쓴 기사입니다. 일단 먼저,요점정리만 올리겠읍니다. 원문 읽고 싶으신분은 답변란에 올려주세여. 올려드릴께여.

"이 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보는 만화내용은 무섭거나 폭력적인 내용의 만화는 제제되는 것이 옳다는 의견입니다.
실제 하버드대학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1937년부터1999년까지의 74개 만화를 심사하였는데 많은 유명만화들이 부모들의 설명을 필요로 할만큼 어둡고 폭력적인 장면을 넣고 있다고 보고했읍니다.

폭력적내용삽입으로 대표적인 예로 라이온킹(무파사가 낭떨어지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장면, 삼촌과 혈투를 벌이는 심바 등등), 환타지아, 뮬란이 거론 되었읍니다.

또, 아기사슴밤비, 미녀와야수, 한셀과 그레텔 (사람이 오븐에 굽히는 장면), 잭과 콩나무(거인에 의해 잡이먹히는 부분)는 순수한 어린아이들이 자칫 실제상황으로 잘못받아들이거나 폭력에 둔감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점을 들었읍니다.

또한, 많은 부모들은 디즈니가 만든 영화는 3살짜리가 보기에 안심해도된다고 가정하지만 모든 디즈니만화영화는 어둡고 폭력적이고 무서운 장면을 발견할 수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읍니다."

우리엄마님들, 외국 상표, 디즈니만화 좋아하시진 않은가요?
말도 못하는 어린 아이에게 영어/일어 가르치신다고 디즈니만화, 일본만화를 매일 틀어주시는 건 아닌지요?

외국에서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많은 것들.
한국가면 히트상품이지요.

우리엄마님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것을 쓰고 아끼는 한국인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키워보지 않으시렵니까?

전 여기서 어느 상표이든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하면 믿고 삽니다.
우리 한국인의 손만큼 꼼꼼한 손은 없으니까요.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함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