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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되나요?울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BY 화원 2000-06-11

오늘친정엄마제사입니다 이런말을어디에가서할수있을까요
오빠가제사를 지내는데 형편이어럽다고 오지말라고하네요
몇년전사업에실패하고 힘이들겟지만 그래도틈틈이 여자형제들이도와주었는데 그런건온데간데없고 지속적으로도와주지안으면
소식을 끈어버리고 <전화번호을바꿈> 이번에도소식이없길네 여기저기알아봐서 전화을하니까 힘이든다고오지말라고하네요
남편에게도 챙피해서말못하고혼자울다가 여기에글을올림니다
정말우린 오빠위주로살았죠 엄마가오빠밖에 모르고 뭐든할수있는한 다해주면서 돈도많이갔다썼죠 근데?/
나도맏며르리로써모르는건아니지만 ,,,,,
아버지가혼자계시는데 생신한번차려 드리지않고 전화한번을하지않아요 며르리도자식인데 정말화가나요
그래도혹시 아버지가몸이라도 좋지않으면 아들짐이될까봐
그때를생각해서 아무소리못하고보고만있습니다
전결혼을멀리했기때문에 무슨날이아니면 친정식구와 어울리는
날이드물죠
저결혼할때 오빠는몸만왔죠
그래도전 내색하지않고살았는데
자기네는경제적으로 어려우면연락하고 그렇지않을때소식이없음
저희는아직남편하고 마음대로여행한번가지않고열심히 사는데
자기네는할거다하고살더라구요 여행도가고 남하는건놓치지않고
정말속상해서소리내어울고싶어요
남편몰래돈도 해주고했는데 ,,,,,,,,,
애가고3인데도갈려고 마음먹었는데
친정이없다는생각이들어 정말서글퍼요
전시집살이할만큼 하고살아도 난이집식구구나하고살고있는데
어찌하면좋을까요
누가 저에게이야기좀해보세요 가슴이터질것같아요
절에갔다와야될까봐요 그래야마음이 좀나아질것같아요

응답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