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어른들이 갑작히 오셔서 이제야 글을 올릴수 있게 되었군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위로 받을줄 몰랐어요
저도 이 글들을 열심히 읽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릴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땅에 여자로 태어나 딸로 며느리로 힘들고 외로운 시집살이를
하는 우리는 언제쯤 여기서 해방될까요?
과연 언제쯤 ....
생일이라고 시댁에서 한번도 챙겨준 적없는데 오늘 나는 시부모님 모시고 이것 저것 사드린다고 한20만원을 썼다.
참 마음이 서글펐다
생일 챙겨먹으라고 돈 부친 친정엄마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오늘 친정부모님의 돈으로 우리 시댁을 챙겼다
너무 아이러니 하지않나요? 우리 세상이
아줌마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