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있어면 말이 필요 없었지.?
너랑 있어면 느낌이 좋았지.?
너랑 있어면 행복 했었지 ?
너랑 있어면 날 세는 줄 몰랐지 ?
너랑 있어면 엄마도 소용 없었지 ?
너랑 있어면 배고파도 참았지 ?
너랑 있어면 헤어지기 싫었지 ?
너랑 있어면 시간이 아쉬웠지 ?
너랑 있어면 아픔도 같이 했었지 ?
너랑 있어면 가슴이 따뜻했던 친구야..?
너는 나를 떠난 지 벌써 삼년이 됐지..?
다시는 오지못할 머나먼 저승길을...?
이생에서 못한 인연 다음생에 꼭 만나자
보고싶고 그리움고 가슴아픈 친구야
오늘은 유난히 너가 그립고 보고싶다
너 가좋아 하는 6월이 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