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이냐구요?
우리 아들이 장가 갈때쯤에는 북쪽 며느리를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요.
그쵸?
울 아들 더섯살 이니까 이십년 후쯤이면 합쳐 있지 않겠어요?
남남북녀 라고했는데 예쁘고 착한 며느리를 생각 하니까 입가에 웃음이 지네요...
며칠전에 평양 교예단 공연을 보고 왔거든요.
공연을 보면서, 마지막 손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뭔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 하고 감격 스럽더라구요.
우리는 한민족 이니까요.
오늘을 시작으로 많은것 바라지 않고 조금씩 이라도 변화되는 모습 기대 합니다.
이산가족이 하루빨리 만나서 온 국민이 눈물바다,기쁨바다 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