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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 친구되실분연락주세요


BY 김지윤 2000-06-16

제 친구의 소개로 아줌마 싸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열심히 찍었는데 저장이 잘못되어 다시 글 올립니다.
다른사람은 다 퇴근했는데 저만 남아서 글을 쓰자니 좀 처량한
생각이 드네요.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기에 참고있습니다.
저는 73년에 방송대학 농학과에 입학해서 출석수업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출석수업이 없어졌지만 그때는 필히받아야 했지요
그때는 지겨웠는데 세월이 지나고보니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이었어요.그때 같이 공부한 남자 친구가 생각나서 우연히 동창회
사무실로 연락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막상 만나고보니 너무
오랫동안 교류가 없다보니 서먹하고 생활환경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그때의 단점은 고쳐진것이 아니라 더욱 굳혀져 있었습니다.저는 그 친구에게 전도하고 싶어서 우리 교회에 한번나가기를
부탁했습니다. 이친구는 약속을 하고도 세번을 번복했습니다.
이제는 가겠다고해도 거절하렵니다.누구 위해서 가는것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것이기에 자율에 맡기려고 합니다.이친구는 번복을
하고도 미안한 생각도 없는지 연락도 없더군요.제가 항상전화를
했거든요 으례히 전화도 저더러 하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바빠서겠지 이해했으나 생각해보니 여자위에 군림하려는 우월감같은것이었나 봅니다.친구란 군림해서는 안되고 이해하고 양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너무많은 글을 썼나봅니다.
mail친구 안녕 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