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웁고 보고싶은 친구들아!

중앙여고 배정숙 신광여고 김명옥 어드메 살고 있니
항상 잊지 않고 너희들 생각 하고 있단다.
정숙아 너의 집 한남동에 많이 놀러 갔었지
명옥아 노량진 살때 기억 네 동생들 명철이 여동생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다들 잘 있겠지
내 나이 오십이 넘고보니 얼굴에 주름만 가득한데 떠
오르는 너희들의 모습은 싱그러운 이십대 아가씨적 모
습이구나 이 글을 보면 바로 연락 하기 바란다. 꼭
02)2605ㅡ9516으로
옥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