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4학번 이은영이라고 합니다. 그냥그냥 살다보니 벌써 대학교 졸업한 지가 10년도 넘었네요. 그 동안 변변한 동창회도 없이 무심하게 세월만 지나갔습니다. 한 번 만나서 찌글찌글한 얼굴들이라도 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