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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BY 사라 2000-06-21

오늘 신문을 보다가 아줌마들의 마당이 있는것 보고 인터넷에
들어와서 이곳 저곳을 열어보면서 얼마나 기뻐는지 모릅니다.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사는 내자신이 허무하고 공허함을 메울길 없어 답답한 가운데 글쓰고 자신을 표현한다는 기쁨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자라는 나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아줌마의 틀속에 갇혀버린
나의 모습이 왠지 초라해 보이는데 같은 아줌마라는 공유의 타이틀속에서 나눌수 있다는것이 위로가 되었다.
내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곳이 여기에 자주자주 글을 실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 글을 올립니다.
처음으로 글을 통해 만날수 있었서 반갑습니다.
그럼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