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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곡국민학교 6-14반 오미정.이경희.김경숙.최인향(34살)


BY 최인향34세 2000-06-24

숭곡국교 6학년 시절에 친하던 우리네명 기억나니?
경숙이 너는 김밥 싸와서 짝인 경희 안줄려고 일부러싸웠지.
너랄나랑 항상 같이 집에가던 기억나니?
너 얼굴에 버짐이 피었던것같은데 지금은 깨끗하지?
보구싶다 친구야 어떻게 사니?
꼭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 오빠두 있었지? 동생도 남잔가?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얼굴은 생생해.쌍거풀에 큰눈.단발머리.
넌 수유여중에 들어갔었지?오늘은 네꿈꾸고 잘께.
꼭 연락오길 기도하마.
최인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