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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야


BY 이수진 2000-06-26

사랑하는 친구 보아라.
이제 어엿한 어진이의 엄마가 되어 시간이 없어 나에게 이제
전화도 없구나
속상하지만 노처녀가 시집을 가 한 아이의 엄마라니 자다가도
웃는다.
행복하니
친구야 너가 나에게 얼마나 잘했는지 아니
난 너에 비하면 1/10 도 안되니 미안하구나
친구야 언제나 행복해라
늦은 결혼이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100배는 행복해야지
이제 줄인다. 다음에 너에게 편지할께
너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친구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