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6

미야님! 늦었지?


BY 풀잎 2000-06-27

우리집 뒷산이 하얀 안개로 덮여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구나.
너희는 이상 없는거지?
어제는 속상한일이 있었단다.
아지트에 한참을 털어놓고나니 조금은 시원해지더구만...
궁금하면 가서 봐.
미야!
항상 건강하고 답답한 일이 있으면 모든걸 말해.
그래야 우울증생기지 않을테니...
메일을 이용하면 되겠지.
담에 또 만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