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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7
제목 없음
BY 리오
2000-06-27
몰랐다. 정말 몰랐다.
첨엔 그냥 비가 오는구나,
그냥 그렇게만 생각 했다.
그러나, 새??녘의 빗소리는
나의 몸속에 스며들면서
온몸을 전율케 만들어 버렸다.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밖으로 뛰처 나갔다.
무얼까? 왜 일까?
뭐가 내몸을 전율속에 떨게 했고,
왜 내가 밖으로 뛰처 나갔을까?
내 나이 서른 일곱,
감정이 무디어 질때도 되었건만,
너무도 오랜만에 느껴본 이 짜릿한 전율은
날 아련한 옛추억으로 데려갔다.
한 땐 그랬다.
사계절 내내, 비만오면
자다가도, 반바지에 반팔 셔츠를입고
아무도 없는 거리를 몇 시간씩 돌아다녔다.
이유는 없었다. 그냥 비가 좋았고,
그비를 온몸으로 느껴 보고 싶었을 뿐이다.
지금은 왜 못할까? 남들이 미친놈이랄까봐?
아니면 감정이 무디어저 그럴까?
아니야, 그건 아니야,
그럼 이젠 순수 하지 않기때문일까?
순수란게 뭘까? 때묻지 않은거?
그럼, 왜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순수함에 때를 묻힐까?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자기의
순수함이 가슴속에서 죽어 가고 있는걸,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하지만 난 비가 좋다.
온몸에 와닿는, 빗줄기를 그로인해
내가 느끼는 그 짜릿한 전율을 사랑한다.
그 옛날 시골 양철지붕위를
요란하게 울려대던, 그 소낙비 소리를
다시 한번 듣고 싶다.
#유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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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그냥 그냥저냥 힘드네요 돈도..
아이쿠...... 힘들겠습..
여름이 오기전에 실행해야 겠..
소중한인연 오래오래 영원하시..
저녁에 잘적에도 온열기 틀어..
추위를 많이타서 기모바지를 ..
배고픔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
맞아요!!
그쵸 ㅋㅋ 배송 빠르더라고요
여름오기전에 잘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