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2

아무얘기나...


BY 풀잎향기 2000-07-01

언제부터인가 하루중에 이곳을 들르는 버릇이생겼다
누구랄것도 없이 그얘기는 다 나의것이요
내가 어느정도 겪은것이기도하다(결혼20년)
마음이 답답하여 글을 올리는이,
누군가에게 말을하고싶기는하나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즐겨?는이
기쁜일이있어 그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예쁜이, 정말 아름다운
아줌마들이 이렇게 많은데 azzumma라는 글자는 그것을 덮어버리고 그저 아무생각없이 사는 이로 남는것같아 안타깝다
또한 그 글에 대한 답변은 얼마나 근사한가? 삶의 흔적에서 묻어나오는 진솔한 이야기에
때론 눈물을 흘리며 공감하는적은 얼마나 많은지...
대신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서로 얼굴은 모르나 이런 공간에 공감대를 형성한다는것은
참으로 소중하다
어느 싯귀에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한가지 의무가 있다고했다
그것은" 행복해야 한다든것"
그것은 지상과제이다
비록 삶이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나는 우리는 행복해야할 의무가 있다
여려분 우리 모두다 행복이라는 의무를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