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옛부터 철저히 근친결혼은 물론 동성동본끼리의 결혼조차 금지 해왔다.최근에야 친척을 제외한 동성동본의 결혼이 허용되었다. 그런데 주변에는 근친결혼한 부부들이 왜그리 많은지? 자신들의 남편을 부를때보면 나이든 부인들은 아저씨,중년은 아빠, 젊은부인들은 하나같이 오빠라고 부르는것을 보면 모두다 아저씨,아버지,오빠와 결혼을 했다는거 아닌가?
한국말은 하되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이들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노릇이다.
언제부턴가 연예인들이 애인을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결혼후에도 계속 오빠라고 부르는걸 모두다 따라서 그렇게 된것 같은데 공중파 방송에서 그런걸 그대로 제재없이 내보내는걸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그러면서 바른말 고운말 프로는 왜 하는건지?
방송에 나와서 자기남편 얘기하며 극존칭및 존대어를 꼬박꼬박 쓰는 무식한 여자들은 왜 제재를 안하는건지?
몇십년 써온 내나라 말도 쓸줄 모르는 여자들이 자식들 영어 가르치려고 기를 쓰는데, 내말부터 옳게쓰고 옳게 가르쳤으면 한다. 난 학교다닐때 국어공부 하기싫어 했던 사람이지만 요즘 주변을 보면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이곳을 방문한 아줌마들께서야 그럴리없겠지만 혹이라도 남따라 무의식중에 그렇게 (특히 젊은분들의 오빠)부르던 분들은 금방 고치시리라 믿는다. 바른나라 세우기가 별건가요? 이런작은것부터 고쳐나가는게 아닐까요? 혹, 동의 하시는 분이 계시면 주변을 조금씩 고치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