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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날


BY 된장 2000-07-02

안녕하세여?
이곳에 글 올리는 걸 기쁘게 생각해요
저는 몇년전 이사하면서 생긴일을 말할께요.
큰아이하고 들째하고 나이차가 5년정도 나거든요.
아직 둘째에게 익숙하지 않을 때라


이삿날은 옆집에 둘째를 맡겨놓고 바쁘게 이살하고
정리하고 언니네가 도와주었는데
점심차리고, 정신이 없었죠.
다 정리하고나니까 저녁때가 되었죠.
근데 자꾸 뭣 한가지 빼놓은것-볼일보고 안닦은것 같은
아뿔사 둘째를 놓고 그냥 와버린거에요.
다시 아가 찾으러 멀리....

그래도
저 엄마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