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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월요일은 정말... 그런데다가 오늘 날씨는 정말이지
아아아아.... 아시겠죠?!
그래도 님은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인듯 싶네요.
전 정말 싸가지(?)가 아니다 싶으면 "칼"입니다.
그 순간부터 딱 끝! 전혀 모르는 사람 취급. 저 무섭죠?!!!!
아무리 친해도 지켜야 할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의 친정엄마왈 너무 차고 냉정하다고 저에게 말씀하시지만
전, 군더더기 딱 질색, 남에게 신세지는것 정말 안절부절,
이것 아니면 저것, 그리고 내가결정, 선택한 것에대해 후회
안하기, 미련버리기... 제 성격 사실 좀 문제있어요.
사람이 구부려지기도 해야 하는데 너무 딱딱 부러지는
성격이라...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기는한데 그게 참 잘안되더라
구요.
아! 애기아빠께서 학교선생님?!(초,중,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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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다녀오셨다구요. 좋으셨겠네요.
꼭 그렇게 공중도덕 무시하는 이들 있어요. 꼭꼭꼭...
(불 펴서 고기구워먹고...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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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초등학교 5학년짜리 아들하나.
이름은 송 원 재.
착해요. 근데 너무 순진하고 여려서 저 또 열(?)받는일 많은거
얘기하면... 아...
요즘 아이들 굉장히 영악스럽고 계산적이고 하잖아요.
때론 좀 거칠고... (물론 착한아이들도 있죠.)
근데 우리아인 정 반대. 이것도 솔직히 힘든거드라구요.
님! 겉멋(?)이요!! 좋아보여요. 활력있구요.
그렇게 사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바쁘지만 즐거울려하고 스스로를 재밌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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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미요.
전 혼자서 책보고,신문보고,TV(아침방송)보고, 혼자있는 시간을
참 좋아해요. 지금은 유아원을 나가느라 이런시간 많이 못가져
참 아쉬워요.
전 혼자서도 잘 놀거든요. 전혀 심심하지않게...
혼자 뭐 하느냐고 하지만 전 혼자의 시간이 조용한게 참 좋답니
다. 이상하세요?!
사실 나란사람은 좀 낯가림도 심하고, 무리속에서도 어울리긴
어울리데 그런 자리를 아주많이 싫어하는 타입.
실망하셨나요?!
문제가 좀 있죠? 사람이 좀 두리뭉실 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워
야 하는데...
사람이 좀 덜 되서 그런가 봅니다. 하하하
아무튼 제가 좀 그렇답니다.
어쩌다 이렇게 두서없는 글이 됐네요.
우리꼬마 대필자가 지루한가 보네요.
이만 줄일게요.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저두요=꼬마대필자)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