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있어도 땀땀이 삐질삐질 흘러내리는 푹푹찌는 이 더위에 울 아들 유치원 갔다오더니만,나하구 전쟁놀이 하잖다. 싸우자고 덤벼대는 울 아들땜시 땀 뻘뻘 흘리면서 같이 뛰고 뒹굴고 도망다니고.. 에고,엄마노릇 하기 넘 힘들당. 맘 같아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구 누워?微?싶건만... 울 아들 베터맨 팬인지라서--- 난 맨날 괴물만 해서리 얻어 맞기만 한다. 아이고,더워라. 이 더위에 무신 난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