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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자


BY 아리 2000-07-05

오늘 아침 ㅈ 일보 1면에 대문 짝 만하게 난 기사

에어컨 기름 수돗물 "펑펑" 에너지 소비증가 세게 1위

언제 부터인지 왜인지 별것 아닌 걸루 사람을 기죽이는

비정신 문화가 몰려왔다

메이커옷 고급물품-자동차 식기 운동화 등등-

심지어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조차

신나게 허심탄회한 막강한 수다가 끝나면 꼭(!)

어디 핸드백 브롯지 립스틱 웬 잡다한 물건이 도마위에

올라서 제 자랑을 늘어 놓는다

우리 신랑이 돈이 없어서 하는 변명 이겠지만....

꼭 컴플렉스 많은 사람들이 더 그래..

어릴때 한 맺힌것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격조가 뭔지도 모르면서..

영국 국회의원은 자전거도 타고 다니는데

한국 국회의원들 차 좀 다운 그레이드 시킵시다

국민 들이 따라하게...

앞으로 석유 못 사오게 될지도 모른 다는데

제2의 IMF가 오면 한국의 신용은 너무 가치가 없어

현찰아니면 석유 못줘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말씀

좌우간 다들 아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