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10년된 주부입니다.
뭐 결혼전에도 사분사분한편은 아니었지만 우리남편은 집에서 말을 잘 안한답니다.
묻는 말에 대답은 물론이고 어떨때는 귀먹은사람인양 앉아 있어요.
그렇다고 가정에 나 몰라라 하는것은 아닙니다.
성실한 사람이죠.
아이들 한테도 잘 하구요
말 할때도 화난사람처럼 말을해요.
밖에나가서는 물론 남한테 잘하지요
그러니까 더 열받는다는거 아닙니까
자기가 표현을 않해서 그렇지 저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나요?
남편에게 일어난일 저는 거의몰라요 남들한테듣는 경우가 더많아요.
그럴때마다 얼마나 화가나는지 아마 다른사람은 모를걸요.
자기직업상(영업) 밖에나가 말을 많이해서 그렇다나요?
하지만 전 이해할수가 없어요.
답답해 미치겠다구요.
암만 물어봐도 대답을 해야죠.
참고로 우린 싸운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상대가 되야싸우는거 아닙니까.
이런남편계시면 대답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