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가 엄청 고생했겠다...
날도 더운데..
그 좁은 산도를 통과하느라 얼마나 용을 썼겠니..?
엘라야. 너도 고생했겠다..
산후조리는 제대로 했었니..?
여름에 애낳은 사람들은 대개가 산후조리 못해서 몸이 아프다더라..
우리 나라에서 여자애를 키우기에는 너무 힘든거 같아.
여자로 키우지말고!
인간으로 키워...
사회에 제 몫을 다하고 제 자리를 굳건히 찾아 지키는 그런 인간으로.
얼마나 잘 키우는지.. 지켜볼게..
미리내에게 전해..
엄마친구 미카이모가 생일 추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