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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같이 했던 너.영희 ,미자.어디서 살고 있니


BY 파도 2000-07-06

친구들아
그동안 잘있었니
정말 우연히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연락해줘

형숙이야.
기억하고 있겠지.설마 모른다고는 하지 않기를
영희야 내가 학교다닐 때 본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후 너를 만나러 부천에 가서 한 참을 헤맨적이 있었다.
결국은 찾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지금도 너를 생각하면 그리움이 앞선다.
우리 셋이서 함께 했던 충청도에 있는 동백정 생각나니
그리고 군산 은파에도 갔었지
우리 함께 모여서 지난날을 얘기할 수 있기를 빌어본다.
옛친구를 찾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서도 행운이 있기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