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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사모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BY norway 2000-07-08

소음사모님들,
어제 오랜만에 정팅 즐거웠습니다.
기쁨언니만 없었으면 더욱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오메, 내가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냐?
기쁨언냐가 나 집어던지것다. 빨리 글 올려놓고 도망가야지이~~

사오정 초련아,
니네 아들 무사하냐? 너 혹시 기쁨 언니 말 듣고 진짜로
얼라 집어던진 거 아니겠지? 진짜 그렇게 사오정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설마~ 설마~

잠깐 들어왔다가, 코빼기만 보이고 간 선경아,
깜시 좀 찾아봐라. 또 마술에 걸렸나, 잠수중이구나.

양파는 몇 마디 말도 못 나눠보고 사라져버렸더구나.
진짜로 오랜만이었는데.

미시도 잠깐! 그러더니 사라졌구.

카라야, 우린 같은 구역에 사니, 담번에 고양시 모임 있으면 반갑게 만나자.

어제 만난 친구들, 못 만난 친구들....
다 보고싶습니다.
뽀 혼자 애쓰게 하지 말고,
개띠들이 머리 좀 맞대고(개도 머리가 있다면 말이지)
궁리 좀 해봐라잉.

미국의 사라도 요즘 오랫동안 못 봤네.
양귀비두 못 보고..
그러고 보니 못 본 사람 투성이구나.

에구 다 아줌마닷컴 서버 땀시 그럴거야.
서버가 어쩌구 저쩌구...
얄미운 서버...
중얼중얼....
하지만 아마 오늘부터는 원활할 것 같으니까,
우리 한번 믿어보자구.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난 왜 아침부터 수다냐구?
나 오늘 아침 한가하거든. 출근을 서점으로 할 예정이야.
좋겠지? 책두 실컷 보구...
근데 머리 굴리면서 책 봐야되기 때문에
좀 덜 즐거워.

즐거운 토요일, 즐거운 일요일,
그리고 더 즐거운 월요일날
소음사모, 시끄럽게 만나자.
에궁, 소음사모 넘 요란스러워서 아줌마 다시
경기하면 안 될 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