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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웃자!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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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는 말로 내 심정이 표현될까요?

BY 끙끙 2000-07-10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남편과 그리 좋은사이도 나쁜사이도 아닌 평범한 가정이었는데
지금 남편은 대기 발령중.
처음엔 그냥 좋았죠 남편도 저도
저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고
신랑은 오랜만의 휴식이라 좋고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사이는 멀어져가고
지금은 대화없이 지냅니다.
어디서 부터 뭐가 잘못되었는지
둘다 신경이 곤두선는지 상대방의 말꼬투리 잡고 싸우지요
다시 일을 가지면 좋아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