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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불쌍하다..


BY 호호줌마 2000-07-10

오늘은 날씨가 좀 선선하네요..

방금 남편한테서 목소리가 다 죽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맛있는거 사달라구요.
요즘 회사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하고 주말에는 나가기도 싫어하고 그래서 저랑 싸우고....
요즘엔 좀 악순환의 연속이예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일하느라 행복한데 주말에는 좀 재미없어요.

그런데 방금 전화를 받고 보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도 이래저래 힘들지만 남자도 마찬가지일거예요.

모두들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