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밤이네요. 비는 ?K아져 내리는데,동대문 밤거리에 앉아있다보니,왜그리 서글프던지... 괜시리 화가나고 짜증이나서,제 자신만 들볶았답니다. 허허로운 마음안고 돌아오는길에 남편과 술한잔 했죠. 마음이 씁쓸해서 말할기분도 아니고,그저 죄없는 술잔만 들이켰답니다. 을 남편 남의 빗보증 섰다가 모두 망가뜨리고.... 오늘따라 더더욱 속상하네요. 날씨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