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6

김용택님의 (이 바쁜 때 웬 설사)


BY sunny324 2000-07-13

머리 속에 곰곰 생각해 볼수록 배시시 웃음이 미어져 나오는
김용택님의 시 입니다.

_ 이 바쁜 때 웬 설사 _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바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