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속에 곰곰 생각해 볼수록 배시시 웃음이 미어져 나오는 김용택님의 시 입니다. _ 이 바쁜 때 웬 설사 _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바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