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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님.... 힘내세요


BY 아이마미 2000-07-13


이슬이님...넘 힘드시겠어요. 이렇게 날까지 더운날엔 더더욱 심신의 피로를 빨리 느끼게 되지요... 뭘 어떻게 풀어들여야 좋을지... 저희 시댁도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어요...식당일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한마디로 전 하루만 그곳에 있다오면 기진맥진 입니다. 시어머님도 홀에 나와계시구 형님도 계신데, 제가 쉴 수 있겠어요... 그래도 전 나름대로 재미나게 하는편이지만,,,
참 맘이 안 편할때가 많아요... 누구는 매일 이곳에서 전쟁을 치루며 사는데 어쩌다 한번 내려와 힘들다는 내색....참 미안터라구요. 그래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제 맘이 편하다는거죠...왜냐구요? 제가 늘 먼저 찾아서 하는거죠. 며느리로써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이런 삶이 싫은때도 있지만, 내가 조금만 더 마음을 넓게 갖고 보면 그렇지도 않터라구요... 훨 마음이 가볍구 신경도 덜 쓰이구...

이슬이님 별 도움이 안되는 말만 하네요...에고~
마음이 그렇게나 많이 아프고 화가날땐 기분 전환이 필요한거 같아요... 힘들겠지만, 잠시 바람쐬러 가까운 공원 벤취에 만이라도 앉아 하늘도 보구 사람들의 밝은 미소와 여유를 맛보고 오심 어떨까요... 시장일 딱! 하루는 쉬어도 되면요...
이런말 들으면 '허참~ 여유로우십니다' 하실지 모르지만, 찔끔 눈한번 감고 해보시는거예요 내가 건강하구 신이나야 오늘 못한일 내일해두 거뜬하죠... 먼저 이슬님의 마음을 좀 쉬게해 드려야 할것 같아요.
피로가 누적되면 더 힘들고 사는게 재미없어진데요...

제가 넘 말이 많았지요...이슬이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 좋겠는데... 오늘도 덥지만, 이슬이님의 웃음 기다리시는 분들 많다는거 잊지 마시고... 다시한번 화이팅!!! 입니다.

이슬이님.... 힘내세요이슬이님.... 힘내세요이슬이님.... 힘내세요이슬이님.... 힘내세요이슬이님.... 힘내세요이슬이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