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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1
<국화옆에서>
BY 이은숙
2000-07-17
국화 옆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네 노오란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오지 않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