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둘이 떨어져 사는지 1년하고 5개월이지요
딸둘에 행복하게 살았지요
가정적이 남편, 자상한 아내, 귀여운 아이들
그런데 내 남편이 외롭다는 이유로 바람을 피웠답니다.
그회사에 아르바이트 나온 여자랑 술마시다 눈이 맞았다고
해야지요
5개월 동안이나, 32살먹은 노처녀랑 놀아났답니다.
지금은 헤어졌다고 하지만 난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 5개월동안 한번도 빠진적이 없이 집에 꼬박꼬박 왔었지요
어떻게 알았느냐하면 그여자가 내핸드폰에 내남편의 전화번호를
넣어놨어요. 감이 이상했지요 둘만의 암호가 있었는데 왠 핸드폰번호?
아니나 다를가 여자였지요
어떻게 내 핸드폰번호까지 알았느냐고 해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여자와 몇번 관계를 했냐고 해도 말을 안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한두번이 아니겠지요
더럽다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그여자는 핸드폰번호도 바꿔 버렸어요. 내가 전화할까봐서
그런데 그여자는 내남편에게 나에게 전화했다고 심하게 당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여자는 미안하다고했다고 했었데요. 헤어진다고 했는지 않햇는지는 모르지만
그뒤로 그여자는 4번정도 전화가 왔었다는군요 전화번호까지
남편에게 가르켜주고
그여자가 나와 헤어지고 자기와 결혼하자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여자와 헤어졌다고.
그여자에게 자주 말을했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가정을 다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누누이 말을했다는군요
내 이야기도 하고 아이들이야기도 하고
그여자가 그런말만 않했으면 지금도 계속되고 있었겠지요
남편입으로도 그여자가 나쁜 여자, 사기꾼같은 여자라고 했지요 남편이
그런여자가 아니였다면 아마도 아기도 낳았을것라고 하더군요
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지요
그랬더니 나에게 전화를 했다는군요 내가 알면 아마도 헤어질거라고 생각했나봐요
하지만 난 헤어질수가 없어요 왜?
아이들 때문에, 결혼 11년의 생활 때문에, 내 인생 때문에
하여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지금도 떨어져 있지요. 그런다고 나의 일을 그만 접을수도 없지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지만 왜그렇게 사는지
당연히 유부남인줄 알면서 어떻게 그런남자들 건들며, 또 어떻게 아내를 놔두고 다른여자를 볼수가 있지요
창녀 만도 못한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여자들이 정말 이세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저는 요즈음 밤이면 잠이오지 않아 술로 잠이 듬니다.
밤이면 눈물로 지새웁니다.
남편에게 전화하면 왜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느냐고 합니다.
그만 잊어버리라고 그여자와는 끝났다고
하지만 남편에게는 아직도 뭔가가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하여큰 여자의 직감으로 뭔가가 있는듯합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생각이듭니다.
너무나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