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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님 늦게나마 안녕(행복님도)


BY lose34 2000-07-21

봉선화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원한 날인데 어떻게 보내셨나요?
태그카페에서 사신다고요.
전 역시 끈기가 없나봐요. 며칠 하다가 말았어요.
다시 시작을 해야하는데 잘 안가지네요.
다른 분들이 올린것만 열심히 보가다 나와요.
너무나 예쁜그림에 감탄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글에 감탄하고
그러다가 나오죠.........
오늘 전 혼자 아이쇼핑하고 왔어요.
백화점에 갔었는데 있죠 버스를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을 탄거예요. 엉뚱한 생각을 하다가 밖을 보니까 이게 웬일....
얼른 내려서 다시 돌아왔죠. 집에 있는 아이들 걱정에 점심도
거르고 부랴부랴 햄버그 사서 왔어요.
인천에 산지는 꽤 되었지만 우물안 개구리라고 나다니지를 않으니 헤매게 되더군요.
그리고 헬스 다녀오고 시장가서 닭사와 지금 삼계탕 하고 있어요.
오늘 내가 보낸 하루 이상
행복님 저도 비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울신랑이 비오면 전화해줄정도로..... 밤에 오면 드라이버 시켜주고
그런데 요즘은 장마라고 하지만 비님이 소식이 없어요.
커피도 좋아하고 음악도 듣는 것 좋아하고.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너무나 부러워하고........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요...
울엄마가 옛날에 밖에도 안나간다고 곰이라고 했었어요.
봉선화님 행복님 남은 시간 잘지내세요.
봉선화님 할머니 2탄 없나요???????
1탄은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