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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는것


BY 달래 2000-07-21

저는 제가 밖에 나가면 길을 잘물어봐요. 처음엔 제가 좀 바보같이 생겼나하는 생각도 들고 좀 그렇더라구요. 아들아이에게 이야기하니까 엄마가 좋게 생겼잖아 그러는거에요 (절대 제 자랑이 아님) 저보고 사람들이 그러지요. 순하고 좋게 생겼다구요. 바꿔말하면 바보같이 생겼다소리로 들려요 제겐. 전 이런 제가 싫어요.마음이 좀 모질어보고 바른소리도 잘하고싶어요 그런데 그게 잘안돼요. 우선 힘든거보면 안돼보이고. 전요 제마음이 좀 모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에야 어디착하고 마음좋은것같고 돼나요. 하지만 타고난건 안돼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