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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좀 슬픈얘기


BY 여름밤 2000-07-21

정말 슬픈 이야기군요. 이 글을 보면서 저도 많이 울었어요
오래전 저도 잠깐 정신지체자, 뇌성마비 환자등 복지시설에 가서 자원봉사 한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두려운생각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상인 사람과 다름없는 사람이라는걸 느끼며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뇌성마비의 어린 환자를 보며 슬픔과 밝은 모습이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누그려뜨려주기도 했구요.
잠깐이나마 주위를 둘러보면 이렇듯 슬픈 얘기와 또는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세상은 척박하지만은 않는가 봅니다.
이 여름도 모든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겨갈수 있도록 작은 바람을 일으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