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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고 멋있는 아줌마들 보세요


BY 2000-07-22









힉창시절 펜팔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던 느낌을



나이가 들어서 또다시 느끼는



이기분 아실련지요.



어쩌면 아줌마 닷컴을 안 것이



나에게는 큰 귀인을 만난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아줌마 닷컴을 들어 올수록 확신을 합니다



어느날 우리아이가



잠자기 전에 카페노래를 듣고 자는 것이였습니다



몇일이 지나 안되겠다 싶어



듣던 동화테이프나 듣지



왜 어른 흉내를 내는거냐고



핀잔을 주었죠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딸 하는말



엄마가 부르는 노래니까



좋아서 듣죠



아뿔싸?!.....



뒷통수를 얻어맞은 이 환상적인 느낌,



엄마는 무엇이든 잘하고



엄마는 모르는게 하나도 없는



이환상이 과연 언제까지 갈까?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부모가 해야할 일중 가장 큰일은



아이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더 이상의



욕심은 없을 것 같으면서도



욕심이 끝이 없으니



아이가 클수록 부모의 역할이



힘든다는 것을



감히 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