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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섭섭해 속상해


BY 섭섭이 2000-07-25

얼마전 친정오빠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병문안 가자고 하니 신랑이 갑자기 몸이 좀 안좋다면서 가기를 꺼려해서 혼자 갔다가는 도중에 이가 갈리고 섭섭하고 속상하더라구요.
그런데 갔다와도 많이 아프더냐고 어떤지를 물어 보지를 않더라구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노 싶어서 참 섭섭하고 사는게 재미도 없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