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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말그미의 눈으로 본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BY 말그미 2000-07-27

컴을 배우고 컴세상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면서 이런 저런 유형의 친구들도 만나보고 그리고 이런 저런 세상 예기며 정담을 주고 받는게 요즘의 내 일상이 되어 버렸다.그런데 컴 세상. 아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의 삶속에서 만나는 여러 유형의 친구와 이웃 그리고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그러나 내 맘에 쏙 드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전혀 나 와는 거리가 먼 친구와 사귀거나 아니면 대화를 가질때도 있다.전자일 경우는 화기애애하지만 후자는 대화 일 경우는 지루함으로 자리를 떠고 싶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꼭 내게 필요한 사람만이 사는 것도 아니다. 이럴때 난 가끔 친구들에게 이런 예기로 위로를 해 준다.우리가 사는 세상사람은 우리가 음식을 만들때와 또 같은것이다. 참기름!얼마나 고소하냐 하지만 그 고소한 참기름 한가지 만으로는 아무리 훌륭한 요리사라도 음식을 만들 수 없으며 소금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써는 짠 맛 밖에 낼수 없고 물은 물 하나 만으로 그저 물 맛 일뿐이라고 소금, 참기름 물,어느것 하나만으로는 아무것도 음식을 만들수는 없다.세상을 살아 가는 우리 주변의 친구들도 그리고 이웃도 소금같이 짠맛 뿐인 친구,고소한 참기름 같은 친구,물 같은 이웃.. 이런 이웃과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멋진 세상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