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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님께.


BY 오즈 2000-07-28


쵸코님께.


안녕 쵸코님?

언제나 바쁘신 쵸코님. 일요일도 바쁘신 쵸코님.

그러나 행복하신 쵸코님. 너무도 부러운 쵸코님..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군요. 한주가 지나가고 있어요.

요즘 다들 피서를 떠났는지 아줌마가 썰렁한 느낌이네요.

정말 나같이 한가한 사람도 드물겠지요. 그래도 좋다구요.

더운데 나가면 뭘해, 그냥 집이 제일이지뭐...

집에서 아줌마나 끌어안고 지낼란다뭐....

근데 아래글중에 어떤 사람이 누구 피서 같이갈 사람없냐고

썼더니만 그새 지워버렸네요..내가 쫓아갈까봐서 겁이 났나봐요.

쵸코님...오늘은 회사에 일찍 가셨죠? 오전시간이 길어지겠네.

바쁜 틈틈이 차도 마시면서 여유를 가지세요...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