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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함께 로즈조에게.......


BY 고운님 2000-07-29

태풍이온다더니 정말인갑네?
모처럼의 시원한바람이 불어와 뒤에불어닥칠
빗님이사 생각나지 않는구먼
오늘도 자네의 빈자리를 공감하며 이렇게 글을 올린다네
방학이 되자말자 멀리 부산에 내려간 자네가 그립구먼
혼자서 따분한 시간을 보낼려니 자네와의 수다떨던 그순간이
넘 그립구먼 언제올련가? 다음주에는 온다고한것 같은데
다음주에는 우리가 휴가를 떠난다네 만나지못할시간이
더욱 길어지겠는걸? 자네는 지금쯤 올케랑 잼있게 놀겠구먼
아이들도 잼있어하구? 하지만 언니오빠가 다 커버려서 조금은
심심하겠네 난 방학이랍시구 어디뚜렷이 다녀올데도 없구
시골이나 며칠 갔다올려고한다네
모쪼록 건강하고 잼있게 지내다 오게나 그리구 관리비내라고
한돈 다 써버렸지먼가 관리비는 자네가 준돈의 반도 되지않
터구먼 잘 있게나 여백이 모자라서못쓰것구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