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혈액형과 띠를 모른답니다.
넘 웃기죠..
제가 생각해도 웃겨요..
그렇게 관심이 없어서야..
어제 친정엄마와 통화중에 남편이 무슨띠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라 점을 보러 가시지도 않으실텐데.. 말입니다.
물론 띠를 모르니 남편한테 물어보고 나서 친정엄마에게 말씀드렸죠.
생각해보니 넘한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구..
2년8개월을 살고도.. 혈액형과 띠고 모른다니..
전 72년 쥐띠고.. 남편은 66년 말띠랍니다.
참.. 그런데 혈액형은 아직 몰라요..
헉~~
물어보고 절대로 까먹지 않을랍니다.
남편 띠와 혈액형은 꼭 기억할랍니다.
여보야.. 미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