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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님 의약분업 시찰나오시다. (축 환영!!)


BY 큰언니 2000-08-04

*우리 환자들은 왜 이 좋은 의약분업에 반발하지?

2일전 의약분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위해 차흥봉 장관님이 저의 병원을 방문하였을때의 일입니다.
갑자기 차흥봉이다! 라는 소리와 함께 환자들 20-30명이 몰려가 에워싸더니 도대체 이게 무슨 염병할 짓이냐? 의약분업 정책 입안자가 누구이냐? 니가 책임져라!! 등등의 고성과 욕설이 이 오갔으며 어떤 한 아주머니는 문전약국까지 ?아가 너죽고 나죽자 하며 거칠게 항의 하는 일이 발생하였읍니다. 문전약국에서도 약을 타러 온 환자에 에워싸여 심한 망말을 들었으며, 한 할아버지께서는 지팡이로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고 합니다.

- 세상을 똑바로 봐야 합니다.
보복부 관계자들은 환자들의 원성에 귀를 기울이고
제대로된 제도를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팡이가 아닌 철퇴를 맞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