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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먹기


BY 당돌한며느리 2000-08-09

남편의 휴가때 시댁에서 집합, 같이 놀자는 것이죠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다음날 아침 다 해놓은 밥을 나는 밥 그릇에 담기 시작했죠, 3명의 어른 남자와 2명의 청소년남자가 식사를 먼저 했고 다음 시어머님과 손위 시누님과 며느리2명 아이들 5명 식사하는데 어머님이 밥통에 찬밥 먹어야하는데 하시기에 어머님 지금 한밥지금 먹어야지 점심에 먹으려고 밥 통밥과 교환하변 또찬밥이 되잔아요. 밥통에 밥도 새 밥과 섞어서 같이 먹어야 해요 맨날 어머님 하고 우리만 찬밥 먹으면 안돼죠. 했더니 어머님과 시누님 며느리에게 한방먹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많은 식구들이 모이는 날에는 항상 찬밥과 누룽지밥이 생겨요. 그것도 한번이지 매번 그러니 나도 이제 시집온지 조금되었다고 꾀가 나나봐요. 8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