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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헬스크럽에대해 아시는분...


BY 임진희 2000-08-12

님이 묻는것에 대해서 속 시원한 대답을 해 드릴수 없는점 우선

사과드립니다.저는 오랫동안 헬스 크럽에 다녔지만 운영상의 문

제는 잘 모른답니다.운동을 하던 첫 해만 아파트 부녀회에서 운

영 하던 곳에서 운동을 하고 바로 회원권을 구입해서 다녔지요

라돈헬스라고 이름붙여진 그곳은 물이 좋다고 소문이 난 탓인지

연예인들도 자주 와서 그야말로 알몸 그대로를 구경 할수 있었

답니다.그 이름도 유명한 애마부인의 안소영씨, 서세원씨 부인인

서정희씨와 아이들 지금은 MC로 활약중인 두번 이혼한 모씨,윤석

화씨 등등 ..그러나 편하게 운동하던 몇년간의 즐거움도 잠깐

호텔 헬스클럽의 오픈이 이어지고 경영난에 고심하던 그곳은 가

입비를 일부 제하고 되돌려 주고 지금은 사무실이 되었지요.저는

지금은 다른 곳에서 평생 회원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곳도

요즈음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그만큼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

나 봅니다.아파트 근처도 웬만한 곳은 샤워실 정도는 마련해야

되고 태권도장 겸해서 한쪽에 운동기구만 들여 놓은 곳도 있다는

데 잘되는지 모르겠어요 운동을 오랫동안 하기만 했지 경영에 대

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미 헬스크럽은 있을만큼 있어서 잘 생각

하셔야 좋을것 같아요.아파트 근처에 다른 헬스크럽이 없고 단지

는 얼마나 큰지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지 아니면 중년분들이

많이 계신지 철저 하게 조사 하셔서 결정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마음 같아서는 더 좋은 의견을 드리고 싶은데 제가 아

는 범위는 너무 좁군요.기구를 들여놓고 월세를 주고 보증금의

이자 까지 생각 한다면 손님이 많아야 할텐데 ...아직 젊은 분이

니까 승산이 있다고 생각 되시면 과감히 해 보실수도 있겠지요

충분히 생각 하시고 결단은 본인이 내려야 되겠지요.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 하군요.힘을 내시고 잘 하시기를 빕니다.